RF 테스트와 RF 시스템 구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케이블입니다.케이블은 RF 송수신 시스템과 안테나를 연결하거나 RF 시스템에 삽입되는 각종 passive component 등을 연결하는데 주로 사용됩니다. 또한 개발 완료한 시스템이나 회로를 측정하기 위하여 장비에 연결하는 데에도 케이블이 사용됩니다. 


케이블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가장 먼저, 사용할 주파수 대역을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이 인가되는 주파수의 전력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능 지표로는 다른 passive 소자들과 같이 반사손실 (S11), 삽입손실 (S21)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WCDMA 대역에서 최대 100W를 출력하는 중계기에서 사용할 10m케이블을 주문해 보겠습니다.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N type connector는 사용주파수범위가 DC~18GHz (50Ω) 입니다. WCDMA 주파수 대역이 2.1GHz이니 전혀 문제 없습니다. LMR200 케이블의 데이터 시트를 보시면 2.1GHz에서 삽입손실은 대략 -0.5dB/m입니다. 연결할 거리가 10m 이므로 전체 삽입손실은 -5dB 정도 될 것입니다. 이 케이블의 삽입손실을 Network Analyzer에서 측정했을 때, 2개의 connector를 포함하여 -5dB보다 약간 큰 -5.5dB 정도 측정된다면 정상인 것입니다.  또한 2.1GHz에서 인가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은 약 130W입니다. 따라서 이 케이블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할 시스템의 출력 전력에 비해 -5dB인 삽입손실이 너무 커서 낮춰야 한다면?LMR400 케이블을 봅시다. 2.1GHz에서 삽입손실이 대략 -0.2dB/m 정도이므로 전체 삽입손실은 -2dB 정도 될 것입니다. 삽입손실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사용 주파수에서 단위 길이당 삽입손실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출력 전력을 더 높여서 케이블에 인가되는 전력이 200W라면 어떨까요?LMR200은 당연히 사용할 수 없습니다. LMR400 데이터 시트를 보시면 2GHz에서 인가할 수 있는 전력이 대략 400W 이므로 충분히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케이블이 견딜 수 없는 전력을 인가할 경우 케이블이 타버려서 장비가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LMR400 (131Kg/Km)은 그 무게가 LMR200 (32.6Kg/Km)에 비해 4배 가까이 무겁습니다. 이것은 장비와 케이블을 설치할 때 그만큼 하중이 무거워지고 설치하는 인력도 힘들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가격 차이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일반적으로 케이블은 반사손실이 극히 작아야 하고 실제로 측정해보면 작습니다. 케이블의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경우 VSWR 1.1:1을 잘 넘지 않습니다. 


사용할 주파수와 전력에 맞는 케이블과 커넥터의 종류를 고른 후에는 홈페이지에서 가격 정보를 확인하시거나 영업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No data.
   
First  End

SRT